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카이도 베니마루 (문단 편집) == 성격 및 특징 == 선천적으로 번개를 다룰 수 있는 초능력을 지녔으며[* 미디어 믹스 작품인 XIV 코믹스에 의하면 '''초대전체질'''이라는 특수한 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번개를 다룰 수 있는 것이며 오로치 팔걸집의 한 명인 매츄어는 베니마루를 '''평범한 인간'''이지만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외모며 격투가로서의 실력까지 다 받쳐주는 환경 덕분인지 인격면으로써는 [[나르시시즘]]이다.[* 98 일본어판 베니마루 승리 메시지 중에는 '나르시스트가 뭐가 나쁨?' 같은 식의 대사가 있다.] 물론 세계관 내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꽃미남이라 주위에서 곱상하단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한다. 당연히 자존심도 강할 뿐더러[* 자기보다 위인 자가 있는 걸 가만히 못 본다라는 듯.] 자신의 미모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요, [[바람둥이]] 혹은 [[호색한]] 성격이라서 여자한테 대시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같은 팀이던 쿄와 고로는 이걸 보며 골머리를 썩는다고 한다.[* 그런데 쿄나 고로는 베니마루와는 달리 짝이 있다. 쿄는 [[유키(KOF)|유키]]라는 여자친구가 있고, 고로는 어느샌가 아내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고 심지어 코고로라는 어린 아들도 있다(즉 일본팀 3인 중 고로가 먼저 결혼). 이 아들은 2001에서 고로를 1번 캐릭터로 내세우면 나온다.] 일부 작품에서 베니마루를 선봉으로 넣을 경우 여캐와의 이벤트 대사는 "이쿠제, 카와이코쨩(간다, 귀여운 아가씨)~". 문제는 [[바네사(KOF)|바네사]] 같이 종종 임자 있는 여성들에게도 이런다는 점이다. 하지만 베니마루가 아무리 여자에게 대쉬를 자주 한들 당연히 걸려들 리가 없다. 그외의 이벤트는 같은 일본팀원이나 듀오론 빼고는 전무하다. KOF XIV 기준으로 상호 대화는 아래에 후술할 3명, 전용 승리 대사는 상호 대화가 있는 3명 외에 팀 동료와 [[야가미 이오리]], [[실비 폴라 폴라]], [[앨리스 가넷 나카타]], [[앙헬(KOF)|앙헬]], [[아사미야 아테나]], [[킹(SNK)|킹]], [[쿨라 다이아몬드]], [[레오나 하이데른]], [[미안(KOF)|미안]], [[무이 무이]], [[나코루루]], [[유리 사카자키]], [[시라누이 마이]] 상대로 준비되어 있다.[* 실비의 경우는 전격계 능력 때문에 관심이 있는 눈치지만, 나코루루한테는 '내 가슴이 정화' 드립을 날려준다. 나머지 여캐 상태 승리시에도 반응이 하나 같이 느끼하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그런지 근육질임에도 불구하고 키는 큰데 몸무게는 키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키가 같은 남성 캐릭터 중에서 몸무게가 제일 가볍고 심지어는 키가 한참이나 작은 [[앤디 보가드]]와 몸무게가 동일하다. 인게임에서도 전체적으로 샤프하게 묘사된다. 베니마루의 안티테제인 [[셸미]]도 자기 기준으로 잘생긴 남자를 밝혀서 거의 여자 베니마루 취급이다. 참고로 셸미도 베니마루한테 야릇한 반응을 보인다. 재밌는 건 베니마루도 셸미에게 작업 멘트를 날린다는 것과 발랄한 분위기가 싹 가시고 없는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각성]] 상태에서도 베니마루와 대면하면 번개를 자기 몸에 내리는 등장 포즈가 아닌 야릇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반응은 2002UM에서는 안 나오게 수정되었다. 베니마루 역시 XV에 참전한 셸미와 오로치 셸미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게 바뀌었다. 노멀 셸미는 스토리 모드에서 승리 시 미녀에게 쌀쌀맞게 구는 건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지만 오로치 팔걸집은 특별 취급이라고 까고 오로치 셸미는 아예 대면 이벤트에서 쿠사나기의 부속품 취급을 받고 열 받아서 셸미의 시시한 전격 따윈 내 벼락으로 태워주겠다고 이를 갈고 스토리 모드에서 승리 시 이제 영원히 잠들라고 깐다. 이것 때문에 여성 편력이 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하렘]]은 커녕 애인이 있다는 묘사가 없다.[* 더군더나 여성과 팀을 맺은 적도 잘 없다. 소설판 98에 [[카구라 치즈루]], [[KOF EX]]에서 [[하바나 모에]], XI에서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와 팀을 맺은 게 다다.] 나르시스트이긴 하지만 여자를 꽤 밝히는 편이라고 하는데... 다만 스토리상의 묘사를 볼 때 여자들한테 인기는 좋은 것 같다. 여성 캐릭터가 대전 상대일 경우에는 자신을 어필하려는 행동을 보여주지만 웬일인지 2001에서 [[폭시(KOF)|폭시]]와 [[앙헬(KOF)|앙헬]]에게는 반응이 없다. 하긴 [[네스츠]] 조직원들이니...[* 성격 내지는 출신 자체가 별로일 것이다. 팀 동료이자 선의의 라이벌인 쿄가 네스츠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하며 잠적해있었고, 베니마루도 쿄를 찾는 과정에서 네스츠에 의해 몇 번이나 목숨을 잃을 위기에 시달렸으니 달갑지 않을 거다. 실제로 앙헬이 XIV 시점에서 더 이상 네스츠 소속이 아니게 되자 (승리대사를 통해) '''바로 헌팅을 시도했다'''. XII 때 [[매츄어]]한테도 "다른 여성들이면 몰라도 당신은 별로 안 좋다"라고 하고, XIV 시점에서 여캐 중에 바이스와 매츄어에게만 전용 승리대사가 없다. 이 둘도 쿄와 적대관계인 걸 넘어 인류 전체의 적인 오로치 팔걸집이니 역시 베니마루로서는 좋게 볼 수는 없을 터. 그리고 XV에서는 셸미에게도 반응이 없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승리 대사에서도 매우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애초에 캐릭터 자체가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므로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여자를 밝히는 캐릭터치고는 수비범위가 의외로 좁아서(?) 여성이라 할 지라도 50세가 넘은 연로한 여성에게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덧붙여 주변에 젊은 여자가 없으면 의욕이 굉장히 빠지는 듯하다. 일례로 XI의 시나리오에서 [[듀오론]]과 함께 [[은행]]에 갔다가 은행강도를 만났는데 사실 베니마루와 듀오론의 실력이면 충분히 [[떡실신]] 시키고도 남았지만 베니마루는 '''은행 내에 쉰 살 이하의 여자가 없다는 이유로 그냥 가만히 손 들고 있었다'''. 이걸 보면 이런놈이 정의파 격투가라니 말이 되나 싶다. 그냥 개그 파트이자 엘리자베트의 첫 등장 임팩트를 위한 연출이라고 보는 쪽이 편하다. 따지고 들면 은행 직원 및 이용객들 중에 50세 이하 여성이 없다는 거부터 말이 안 된다. 산 속에서만 생활하고 바깥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단절된 삶을 살아 세상물정을 잘 몰랐던 [[듀오론]]은 그런 베니마루를 보고, 우리라도 나서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물으면서도 그냥 베니마루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사실 듀오론은 암살자이기 때문에 함부로 눈에 드러날 행동을 해선 안 될 입장인데 그가 이리 말했을 정도였다.] 결국 그 강도는 그 직후에 나타난 엘리자베트한테 퇴치당했고, 그 뒤에 베니마루와 듀오론 둘 다 엘리자베트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로리콘]]도 아니라서 열네 살인 [[쿨라 다이아몬드|쿨라]]에게 10년, 아니 최소 5년은 더 먹어야 자기 라인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대화 내용을 잘 보면 알겠지만 관심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며 쿨라가 아직 성 관념이 당연히 부족해서 은밀한 말귀를 못 알아먹은 탓도 있다.] 마찬가지로 열네 살인 [[무이 무이]]를 상대로 승리시 성숙하면 다시 보자고 하는 것을 볼 때, 만 19세 ~ 24세가 취향 아니면 작업 범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코루루]]한테 한 '내 가슴이 정화' 드립을 봐서는 최소 17세[* 베니마루보다 4살 적다.] 이상이면 작업 범위에 들어가는 듯하다. 다만 모모코는 외모가 어려보여서 범위 밖. XIII에서도 그 작업 거는 면이 여전한데 [[아사미야 아테나|아테나]]는 약이 올라서 "몰.라.요!"라며 화를 낸다던가 [[유리 사카자키|유리]]가 베니마루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길래 "그럼 단 둘이...?" 하고 헌팅을 시도하니 농담이라고 한다.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엘리자베트]]는 장난이 지나치다고 까고, [[킹(SNK)|킹]]은 대놓고 '경박한 입이구나' 하고 까고, [[레오나 하이데른|레오나]]는 승리대사부터 대놓고 어디까지가 진심이냐고 깐다. 그나마 [[시라누이 마이|마이]]가 적당히 받아주긴 하지만 여전히 베니마루의 성격을 지적하는 편이다. 또한 호색한이라서 그런지 남자 중에 목석인 [[료 사카자키]]나 [[K']]에 대해서 호의적이지는 않다.[* 다만 전자는 너무 우직하고 후자는 매우 거친 면모 때문인 것이 크다. 엄밀히는 성격과 생활 때문에 의견차가 나는 것. 어차피 호색한의 [[외향적|기본 성격]]과 목석의 [[내성적|기본 성격]]의 차이니 당연할지도...] [[야가미 이오리]]에 경우 그가 쿄와의 마찰을 일으키는 일에 끼어들 생각은 없지만 그가 XI에서 폭주했다가 신고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놓았기에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남들을 길가의 돌맹이만도 못하게 여기는 이오리는 그저 걸림돌 취급한다. KOF XIV에서는 그와 대전전 이벤트가 있는 캐릭터가 여캐만 3명인데, [[루온(KOF)|루온]], [[사리나(KOF)|사리나]], [[러브 하트]]가 해당된다. 앞의 두 명은 베니의 멘트에 맞장구치거나(루온) 그를 놀려먹는다(사리나).[* 베니마루 머리 보고 파스타라고 말한다.] 반대로 러브 하트의 경우 '너같이 소란스러운 남자는 내 세계에서 살기 어렵다'고 말한다.[* 사실 베니마루는 아래에 적힌 대로 [[비적단]]과 연줄이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러브 하트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황당해한 듯, 베니마루는 '자신이 단순히 소란스러운 남자인지 시험해보라고, 사람 겉모습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고 맞받은 것으로 보아,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승리 시 '''바로 헌팅을 시도'''한다.] ||[youtube(0Wu1ra996UE)]|| || 기본 엔트리 || ||[youtube(s18xTTuVQm8)]|| || 시즌 1~2 DLC || XV에서는 98 당시에 있던 vs 여성 캐릭터 특전 이벤트 등장 장면이 부활했다. XV에서는 해당 여성 캐릭터의 나이에 따라 대사가 2가지로 갈린다.[* 20대 미만에게는 98 때처럼 "간다, 귀여운 아가씨."라고 말하고, 20대 이상에게는 "한번 즐겨보죠, 레이디."라고 말한다.] 다만 [[셸미]]([[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오로치 셸미]] 포함)에게는 해당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고 최종 승리 대사에서도 셸미를 쌀쌀맞게 대하는데, 이는 97 이후로 셸미의 실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종의 신기는 물론, 아테나와 루온 등 삼종의 신기나 오로치 일족과 관련이 적거나 없는 인물들도 셸미의 정체가 오로치 일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베니마루가 셸미의 대회에서 깽판치는 모습을 어떻게 목격했거나 재회한 쿄의 자초지종을 들을 때 알았던가 했을 것이다.] 상술했듯이 각성 셸미가 참전한 이후에 이것이 더욱 확실해졌다. 시즌 2에서 참전한 [[실비 폴라 폴라]]에게도 해당 이벤트가 없는데 이쪽은 최종 승리 시에도 베니마루의 전용 대사가 없고 공용 대사만 한다.[* 반면 실비는 베니마루를 상대로 승리 시 "배려심 넘치고, 강하고, 거기다 돈까지 많은 꽃미남 패션모델?! 폴라의 망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존재잖아!"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전작에서는 실비를 상대로 전격은 가볍게 쓰이는 게 아니라는 전용 대사가 있었고 또한 실비가 악인은 전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실비의 경우는 개발진 측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루갈에게 게닛츠 전용 승리대사 같은 게 없고, 게닛츠에게만 있는 걸 보면 시즌2 캐릭터를 추가할 때 기존 캐릭터들의 추가 데이터를 새로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놓은 것을 활용해서 넣어준 모양.] 전기 능력을 사용하긴 하지만 기본기나 기본잡기 등은 격투 스타일은 슈팅[* 이에 대해서 [[Shooto]] 혹은 [[슛복싱]]으로 의견이 갈린다. 슈토는 하이브리드 레슬링과 진격 프로레슬링을 근간으로 한 [[종합격투기]]이며 1대 타이거 마스크 [[사야마 사토루]]가 창시하였다. 슈트 복싱은 [[종합격투기]]의 영향으로 킥복싱에 메치기나 입식 관절기를 추가한 것이다. 둘 다 일본에서 프로레슬링의 실전성 강조로 인한 종합격투기화로 생겨난 것이다. 베니마루의 기술 자체는 슈트 복싱에 가까워 보이지만 KOF 개발진이 [[타이거 마스크]]를 좋아하며, 슈토가 초창기에는 슈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걸 감안하면 슈토일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KOF 2000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던 용어 사전에는 슈팅이란 격투스타일을 사야마 사토루가 창시한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확정~~ 즉 게임상에서는 전혀 다르게 구현되었지만 [[라몬(KOF)|라몬]]과 같은 모델에서 왔다는 말이 된다.]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94~95 시절에는 설정상 [[쿠사나기 쿄]]에게 패배한 뒤 그를 꺾는 것을 목표로 수행하는 캐릭터지만 이건 초창기 뿐이고 '''[[야가미 이오리|쿄 죽이겠다고 쫓아오는 빨간 머리]]가 갑툭튀한 덕에''' 이런 쪽으로는 묻혀버리고 지금까지도 쿄와 서로 친한 친구이기도 하지만 지금도 수행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때가 된다면[* 삼신기, 네스츠 등 여러 가지 쿄에게 벌어진 일 때문에 베니마루도 쿄와 결판을 내는 것은 미룬 상태였다.] 다시 한 번 제대로 붙어볼 마음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쿄의 라이벌은 이미 이오리로 확정이 되어버림으로 인해 베니마루는 그냥 조연화를 먹어버렸다. 사실 제작사에서 이오리를 너무 지나치게 밀어줘서 그렇지 베니마루의 자체 인지도나 성능, 푸쉬도 떨어지지 않는다. CVS에도 참전한 적이 있었고, 네스츠 사가나 [[애쉬 크림슨|애쉬]] 사가에선 이런저런 인물과 만나고 엮인 탓에 조연치고 나름 비중이 있는 편이며, 버스 사가에서도 주인공 팀에 들어가는 등 이오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알게 모르게 푸쉬받는 캐릭. CVS를 제외하고 KOF 시리즈 내내 안정적인 성능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서 높은 셀렉율을 보이는 캐릭이며, 베니만큼 오랜 시리즈동안 탄탄하게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는 잘 없다. 1대 주인공인 쿄도 강캐에서 개캐 대우를 받는 작품이 있지만 [[쿄레기]]라는 별명이 생겨난 작품이 몇 개 있었고, 이오리도 네스츠 스토리 때는 약해졌고[* 물론 오로치 스토리, 애쉬 스토리 때와 비교해보면 약한 거지 적어도 중캐 이상 강캐까지도 가능했다.], 맥시멈 임펙트 때는 도저히 힘을 쓰지 못했다.[* 이건 그냥 답이 없다. 커잡은 아예 약화되고 데미지가 철퇴라도 맞은 것마냥 크게 깎였다.] CPU를 날로 먹을 수 있는 기술들이 몇 개 있어서 초심자들이 입문하기에도 좋은 캐릭터다. 국내에서 제일 잘 나갔던 97에서는 그야말로 국민캐 중 하나였다.[* 또다른 국민캐로는 [[이번치장]]이나 [[야마자키 류지]], [[쿠사나기 쿄]]였다.] 시리즈가 갈 수록 서서 대기자세(뉴트럴 포즈)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지는 편이다. 기본적인 자세는 별로 큰 변화가 없지만 소소하게 많이 바뀌었는데, 94→95에서도 이미 한 번 바뀌었고 96→97→98=99→2000까지 미묘하게 계속 바뀌게 된다. 또한 도발도 99까지는 "이런 이런~."하면서 머리를 매만지는 것이었다가 2000에서부터 허리에 손을 대고 한심하게 바라보면서 '이런 이런, 불쌍한 놈이군'이라고 하는 식의 도발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94,95는 김갑환의 도발과 비슷한 양손 벌리고 흥, 96 부터 99까지 머리를 만지며 야레야레, 2000부터 XI까지 허리에 손대고 야레야레, XII는 도발이 짤리고 XIII에선 자신에게 벼락 떨어뜨리기이다. XIV에서는 도발 자체가 없었다가 XV에서는 99까지의 '이런 이런' 도발이 부활. 뇌인권이나 뇌광권 같은 전기 기술은 베니마루의 트레이드 마크. 심각한 수준의 나르시시스트이긴 해도, 의외로 남을 깔보거나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동료애가 강하고, 주변인을 잘 돌보고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다. 거기다 베푸는 것을 좋아해서 슌에이와 메이텐쿤과 한 팀을 짜게 된 XV에서는 팀 결성 기념으로 흔쾌히 최고급 식당을 소개해 주고 원하는 메뉴를 모두 먹게 해 줬을 정도다. 또 [[야부키 신고|신고]]가 존경하는 사람은 쿄인데 막상 보면 신고를 빵셔틀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쿄[* 이 인간은 신고를 제자로 뒀답시고 [[쿠사나기 사이슈|초식 기술]]이나 가르쳐주고 자기는 신고한테 '''[[빵셔틀|야키소바 빵 사오기]]'''나 시키는 등 약간은 막장이다. 신고도 쿄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제자 노릇을 도저히 그만둘 생각도 없고, 빵셔틀을 계속 시켜도 불만없이 하는 것을 보면...]와는 달리 오히려 신고를 자주 챙겨주는 등 이쪽이 더 선배스럽다. 99부터 2003까지는 2002(UM)를 빼면 항상 베니마루랑 신고가 같은 팀이기도 했다.[* 99에서는 K'-맥시마와, 2000에서는 린-세스와 같은 팀이었다. 2001에서는 일본 팀에 신고까지 추가되었고, 2003에서는 쿄가 이오리, 치즈루랑 팀을 이루게 되면서 일본 팀에 자리가 비자 신고가 대신 들어갔다. 2002야 신고가 잘렸고 2002UM은 신고가 전훈, 린과 팀을 이뤘으니...] 소설판 98에서는 신고의 실력을 혹평했다 했으나 나중에 가면서 점차 그의 성장을 인정한 듯하다. 엘리자베트도 XI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경박한 남자라 지레짐작했지만 같이 팀을 짜 출전하면서 그 됨됨이를 인정했는지 XV에서는 다시 한 번 팀을 짜고 싶은 인물로 인터뷰에서 언급한다. [[네스츠]] 편에서는 쿄와 다이몬의 부재로 신고를 팀에 넣어주는 등 대신 챙겨주었으며 KOF 2000에서는 팀 멤버 자체가 팀워크가 잘 맞을 수가 없는 구성이라.[* 린은 [[세스(KOF)|세스]]가 비적에 대한 걸 알고 있다는 점에서 죽이려 했다. 또한 린의 성격이 굉장히 흉폭하며 비적에 대해선 철저히 비밀로 묻어야 하니 세스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둘째치고 신고는 '''비적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말만 걸은 것 뿐인데''' 죽이려 했다. [[지못미]] 신고...] 주장으로서 고생 깨나 하기도 했다. 태생이 암살자라 주변인들을 상대로 살의를 제대로 뿜어내는 [[린(KOF)|린]]에게(특히 신고는 정말 살해당할 뻔 했다.) 일렉트리거까지 사용하면서 제압한 뒤 분쟁을 일으키지 말라고 확실히 다짐을 받아내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 린도 보통은 아닌게 베니마루가 꽤 강력하게 일렉트리거를 날렸는데도 그다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리고 KOF 2000 베니마루 팀 엔딩에서는 [[린(KOF)|린]]이 추적해 왔던 [[비적단]]의 옛 수장인 [[론(KOF)|론]]이 나타나 [[린(KOF)|린]]을 죽이려고 하자 "죽는 건... 너다!"라는 말과 함께 론의 뒤를 급습하여 일렉트리거를 작렬시키는 간지폭풍을 보여주었다. 비록 론이 [[바꿔치기]]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실제로 타격은 입히지 못했지만 그 강력한 암살자 론의 뒤를 빠르게 잡은 걸 보면 베니마루도 대단한 실력자다. 린은 이에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툴툴댔고 베니마루도 단지 론이 네스츠 잔당이라 나섰을 뿐이라고 하지만 3자가 보기엔 그냥 서로를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동료애 정도는 생긴 듯하다. XII의 스토리에선 쿄에게 연락을 자주 해서 쿄가 '잔걱정이 많다'라는 말을 듣고, 백스토리에서는 [[카구라 치즈루|치즈루]]에 의하면 '뒤에서 쿄를 지탱하고 있다'라는 언급이 나온다. 미디어믹스/평행세계 관련 작품에서는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묘사된다. KOF 쿄에서는 [[시이 켄수|켄수]]의 고민을 들어주고 고기만두를 선물해주며 허물 없는 사이가 되었고,[* 근데 그걸 쿄가 뺏어먹었다. 이에 베니마루는 난 몰라라 해버리고 켄수는 이때 한정으로 사이가 나빠지며 결국 싸움까지 갔다.] 96 드라마 CD에서는 켄수와 싸운 [[아사미야 아테나|아테나]]에게 충고를 해준다. 실제로 각종 매체에서는 쿄의 믿음직한 조력자 포지션을 차지한다. 유키를 대신 지켜준다던가 하는 역할로. XIII에서 이오리와 대전 전 대사를 보면 신고가 당한 일에 대해서도 [[쿠사나기 쿄|둘]][[야가미 이오리|의]] 관계는 간섭할 생각은 없지만 신고의 원수는 갚겠다며 꽤 신경 쓰고 있었다.[* 물론 이오리는 그답게 쓸데없이 죽으려고 한다며 시큰둥하게 반응.]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라 잘 안 드러날 뿐 꽤나 노력가인 듯하며 근본은 좋은 인물이다.[* 2000 엔딩에서는 신고가 베니마루와 린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다(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하며 세스에게 동의를 구하려 했다.] 전체적으로 쿄와 선의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비중도 적절하게 있다. 2000 백스토리에서 세스를 전우라고 칭했기에 군인 경험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본어에서 전우는 폭넓게 쓰이는 단어라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더불어 알고 보면 네스츠 스토리에서 의외로 네스츠를 자기 나름대로 추적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99에서 비밀리에 개최된 대회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K'와 맥시마와 팀을 짜서 출전하여 네스츠가 쿄를 납치해 클론이 만들어지고, 네스츠가 세계정복을 노린다는 걸 알자 2000에서는 주도적으로 네스츠의 음모를 막고 쿄를 찾기 위해 네스츠와 적대하는 조직의 일원이자 옛 전우인 세스와 만나거나 론을 네스츠 일원이라는 이유로 공격했으며, 2001 일본팀 스토리에선 쿄와 연락이 닿아 재회한 이후 자신들을 포위한 네스츠 요원들에게 쿄와 함께 맞서기도 했다.(참고로 베니마루에게 쿄의 연락을 받았다는 말을 듣자 바로 베니마루와 함께 쿄를 만나 같이 있던 다이몬도 네스츠 요원들에게 맞섰지만, 신고는 상황을 조금도 파악하지 못해 혼자만 어리둥절해 했다...) 99 이후 네스츠를 막아야한다는 걸 깨달은 모양이다. 김갑환이라던가 아테나 등 정의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들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의외로 이쪽도 정의파인 셈이다. 하지만 XI 팀 스토리에서 은행 안에 50대 밑의 여자가 없다고 강도를 제압하지 않고 있던 걸 보면 이게 정의파 맞는가 싶다. [[격투천왕]]에선 '이계당 홍환'으로 등장하며 작가가 베니마루를 싫어하는지, 그래도 어느 정도 주변인을 챙겨주던 원작과는 달리 신고를 깔보는 등 매우 거만한 성격으로 나온다. 사실 격투천왕은 베니마루 말고도 본래 세계관에서 강자 소리 듣는 캐릭터 일부(김갑환 등)가 역보정을 먹은 동네지만... 후반에는 나름 신고를 인정해주긴 하다. [[KOF 97]]에서 김갑환과 죠 히가시와 같이 팀을 짜면 특수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괜히 나댔다가 다굴맞을 위험에 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